요약
2025년 세계 리튬 광산 생산량(미국 제외)은 290,000 t추정1로, 전년보다 30.6%2 늘었다. 생산은 호주·중국·칠레 세 나라에 몰려 있어 이 세 나라의 합이 세계 합계의 72.4%3를 차지한다. 다만 이 합계에는 생산량이 공개되지 않은 미국이 빠져 있고, 매장량 대비 생산량 비율은 읽는 법에 주의가 필요하다. 자세한 조건은 검증 노트에 적었다.
1. 생산 규모
U.S. Geological Survey(USGS)는 미국을 제외한 세계 광산 생산량이 2025년 290,000 t추정1였다고 밝혔다(원문 표시는 추정치). 2024년은 222,000 t4였으므로, 한 해 사이 30.6%2 늘어난 셈이다. 생산량과 매장량은 리튬 함량 기준의 미터톤이다.
원문은 이 증가의 배경으로 리튬이온 배터리 시장의 강한 수요, 2021년부터 2023년 초까지 이어진 높은 가격, 전 세계 생산 능력의 확대를 든다. 같은 판에서 아르헨티나와 말리의 2024년 생산량이 개정되었으므로, 이전 판의 2024년 숫자와 섞어 비교하면 증가율이 달라질 수 있다.
표의 세계 합계는 원문이 반올림값(rounded)으로 표시한 숫자다. 국가별 값을 직접 더한 값과 정확히 같지 않을 수 있다.
2. 생산 집중도
2025년 추정 생산량이 가장 많은 나라는 호주 92,000 t추정5, 그다음이 중국 62,000 t추정6, 칠레 56,000 t추정7 순이다. 세 나라의 합을 세계 합계로 나누면 72.4%3다. 계산식과 입력은 계산 노트에 있다.
이 비중은 생산량이 공개된 나라 가운데서의 집중도로 읽어야 한다. 미국 생산량은 회사 기밀 보호를 이유로 원문에 비공개(W)로 표시되어 있고, 세계 합계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미국 생산량이 분모에 더해지면 실제 비중은 이보다 낮아질 수 있다.
3. 매장량
원문 표의 세계 매장량은 37,000,000 t8다. 이를 2025년 광산 생산량으로 나눈 값은 127.6 년9이다.
이 값을 “지금 속도로 앞으로 이만큼 채굴할 수 있다”는 뜻으로 읽으면 안 된다. 매장량은 경제성을 기준으로 정의되므로, 경제성 기준이 바뀌면 매장량도 달라지고 이 비율도 달라진다. 원문도 이번 판에서 여러 나라의 매장량을 회사·정부 보고에 따라 고쳤다고 밝힌다. 또 분자인 매장량은 미국을 포함하고 분모인 생산량은 미국을 제외하고 있어 두 숫자의 범위가 같지 않다.
4. 수요 쪽 신호
원문은 전 세계 리튬 최종 용도 가운데 배터리가 88%추정10를 차지한다고 추정한다. 공급 쪽 자료 한 건에 실린 용도별 추정치일 뿐 수요 전망이 아니므로, 이 리포트에서는 방향을 가늠하는 참고로만 쓴다.